신세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 대비 9000원(3.3%)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3.3% 증가한 6조39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6조원대를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682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982억원으로 110.0% 증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점포 중심의 견고한 실적과 함께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SI)의 화장품·패션 중심의 사업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