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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미 전성시대’…생활용품부터 먹거리까지 작게, 더 작게

  • [데일리안] 입력 2020.02.03 11:00
  • 수정 2020.02.03 11:00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1인 가구 겨냥 신제품 봇물. 나홀로족 위한 미니화로, 다용도 미니팬까지 등장

생활가전 소형화 트렌드 가속, 19년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매출 151.6% 증가

ⓒ이마트ⓒ이마트

이마트가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그야말로 ‘혼코노미 전성시대’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 신제품 3종을 본격 선보인다.


일렉트로맨 혼족 주방가전은 혼자서 요리하는 1인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성능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8년 7월 7종의 상품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상품 가짓수가 20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표 신상품인 일렉트로맨 혼족 미니화로는 가로, 세로 30cm 이하의 미니 사이즈 제품이다. 2단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석쇠형 그릴, M자형 그릴이 들어 있어 재료에 열을 고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꼬치, 구이 등 간단한 안주거리를 요리하는 데 제격이다.


일렉트로맨 혼족 마카롱 밥솥은 1~2인용에 적합한 1.2L의 용량으로 사이즈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다.

주방용품 명가 해피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해피콜 플렉스팬 IH(20cm)’도 유통업체 최초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해피콜 플렉스팬은 1인 가구 시대에 맞춰 소용량으로 제작됐으며 프라이팬, 볶음팬, 냄비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도구 필요 없이 이 팬 하나로 볶음, 튀김, 라면까지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혼족 상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는 것은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관련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제품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이마트의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상품군의 매출은 2019년 기준 전년 대비 151.6% 증가했다.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은 당초 주방가전으로 시작했지만 매출 증대에 힘입어 현재는 핸드스티머, 미니건조기 등 생활가전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용량 124L 미만의 중소형 냉장고 판매도 4배로 껑충 뛰었고 2·3인용 소형 밥솥 매출 역시 49.2% 증가했다.


장효영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1인 가구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작지만 제대로 된 소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향후 프리미엄급 혼족 가전을 출시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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