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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입력 2020.01.05 09:54 수정 2020.01.05 11:02        이도영 기자

교육 여건 부족 중학생에 학습 기회 제공

읍·면·도서 지역서 1600명 참여

교육 여건 부족 중학생에 학습 기회 제공
읍·면·도서 지역서 1600명 참여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이 지난 3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삼성전자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이 지난 3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0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달 22일까지 3주간 ‘2020년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경제적·지역적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읍·면·도서 지역 중학생 1600명을 모집했다. 이 중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소방관·해양경찰·국가유공자 등의 자녀 495명이 포함됐다.

방학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수학·소프트웨어(SW) 교육을 받게 된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대학 전공 박람회·진로 멘토링·음악회 등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받은 중학생이 대학에 입학해 대학생 멘토로 다시 배움을 전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대학생 540명 중 72명이 중학생 시절 삼성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멘토다.

이번 캠프에는 삼성 관계사 사장단도 참석해 중학생, 대학생을 격려했다.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하고 삼성 드림클래스 외에도 삼성 주니어·청년 SW 아카데미·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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