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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쿠싱증후군 투병 고백 후폭풍 "무대 설 기회 줄었다"


입력 2019.12.16 10:13 수정 2019.12.16 10:14        이한철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SBS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SBS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으로 투병 중이다.

이은하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해 쿠싱증후군 투병과 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이은하는 "지난번 출연 때 건강 상태를 고백한 뒤 일이 안 들어올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무대 일이 많이 줄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쿠싱증후군 고백 후 ‘환자를 어떻게 무대에 세우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은하는 "콘서트나 행사는 종종 하고 있다"며 무대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쿠싱증후군은 필요 이상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이다.

달덩이처럼 둥근 얼굴모양을 보이고 목 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다. 여드름, 조모증, 홍조, 피부가 얇아짐, 멍이 잘듦, 자색선조, 성기능 이상, 혈당 상승,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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