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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김우중 전 회장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이어받겠다"


입력 2019.12.10 11:39 수정 2019.12.10 11:39        박영국 기자

"세계경영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으로 대우그룹 국내 정상 기업으로 이끌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10일 논평을 통해 “김우중 회장은 세계경영을 내다보는 선견지명과 해외수출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대우그룹을 국내 정상의 기업으로 이끌었고, 우리나라가 자동차·조선·중공업 분야에서 고도화의 내실을 다지고 세계적인 수출국가의 대열에 합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경총은 또 김 전 회장이 일선 기업현장에서 물러나신 이후에도 후임 청년사업가 양성에 힘쓰며 기업가로서 모범을 보여준 점도 언급했다.

경총은 “경영계는 고인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을 이어 받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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