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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BS,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19.12.09 10:08 수정 2019.12.09 10:10        최이레 기자

SBS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SBS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5.32%)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SBS의 올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8.6% 증가한 2156억원, 228억원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에도 SBS의 반격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웨이브에서의 유통과 재전송료수익이 제작비 증가에 힘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열혈사제 시즌 2', '더킹: 영원의 군주(김은숙)' 등을 앞세워 약 10% 내외의 광고 매출액 증감률을 노리고 있다"설명했다.

이어 "중간광고 허용에 따른 이익 증가 가능성 및 0.6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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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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