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에 AI 스피커 KT 기가지니 연동


입력 2019.12.04 17:00 수정 2019.12.04 17:00        이도영 기자

음성으로 공기질 상태, 풍량 조절 제어

KT 기가지니 연동 서비스가 적용된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왼쪽부터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모델명: 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모델명: 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모델명: AP-1515D).ⓒ웅진코웨이 KT 기가지니 연동 서비스가 적용된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왼쪽부터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모델명: 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모델명: 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모델명: AP-1515D).ⓒ웅진코웨이
음성으로 공기질 상태, 풍량 조절 제어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3종에 KT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은 KT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손을 이용하지 않고, 음성만으로 제품 작동, 공기질 상태, 풍량 조절 등 공기청정기를 관리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

주요 음성 인식 명령어로는 ▲공기청정기 켜줘·꺼줘 ▲거실 공기질 상태 어때? ▲공기청정기 강풍으로 해줘 ▲공기청정기 자동 모드 설정해줘 등이다.

특히 이번 KT 기가지니 연동 서비스는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실내외 공기 오염 시 스피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고 이에 맞는 행동 가이드를 제시해준다.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는 공기청정기는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모델명: 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모델명: 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모델명: AP-1515D) 등 총 3종이다. 신규 고객 및 기존 사용 고객 모두 KT 기가지니를 연동해 음성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상웅 웅진코웨이 정보통신기술(ICT) 전략실장은 “이번 KT 기가지니 연동으로 고객들이 공기청정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고 실내공기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 2017년 미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최초로 아마존 AI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국내에서는 ‘클로바’, ‘구글 홈’, ‘카카오홈’을 연동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도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