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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베트남 소비코 그룹과 ‘디지털 전환’ 사업협약


입력 2019.12.02 12:30 수정 2019.12.02 12:32        김은경 기자

물류·디지털 금융·유통·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홍원표 삼성SDS 대표(왼쪽)와 소비코 그룹 응웬 탄 훙(Nguyen Thanh Hung) 회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SDS 홍원표 삼성SDS 대표(왼쪽)와 소비코 그룹 응웬 탄 훙(Nguyen Thanh Hung) 회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SDS

물류·디지털 금융·유통·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삼성SDS는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베트남 소비코(Sovico)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총리의 경제사절단으로 한국을 방문한 응웬 탄 훙(Nguyen Thanh Hung) 소비코 그룹 회장은 이날 홍원표 삼성SDS 대표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양사 협력 분야를 집중 논의했다.

1992년 하노이에서 설립된 소비코는 베트남 최대 민영 항공사 비엣젯(Vietjet)을 포함해 금융·유통·부동산·에너지 분야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물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유통·스마트시티·멤버십 프로그램(Loyalty program)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소비코 그룹은 삼성SDS의 솔루션, 플랫폼과 사업 경험을 적용해 기존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공동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웬 탄 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S와 동반성장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곧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원표 대표는 “소비코 그룹의 성공적인 DT를 적극 지원하고 향후 베트남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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