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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5차 기술규제정책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9.11.28 11:00 수정 2019.11.28 11:00        배군득 기자

기업 부담 줄이고 경쟁력 높이는 기술규제 개선 방안 논의

기업 부담 줄이고 경쟁력 높이는 기술규제 개선 방안 논의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기술규제 개선 유공자와 기업, 업종별 협회 및 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기술규제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정부는 국내 기술규제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국표원은 컨퍼런스에서 정부 규제를 사전과 사후단계에서 전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기술규제영향평가, 적합성평가 실효성 검토 제도와 기업 애로를 청취해 해소하는 기술규제 애로개선 등 올해 활동성과를 소개했다.

기술규제 애로개선의 경우 전동 지게차 오버헤드가드 기준을 국제표준과 일원화해 설계·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4차 산업혁명과 규제 패러다임 변화, 규제샌드박스 및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제도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규제 개혁을 통한 혁신성장을 이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규제 개선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술규제에 대한 전 주기적 관리와 부처간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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