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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소아암 환우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입력 2019.11.01 17:13 수정 2019.11.01 17:14        이은정 기자

38년간 업계 최다 인원 헌혈 참여

누적 참여자 1만5000명 달해

GC녹십자는 최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GC녹십자 GC녹십자는 최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GC녹십자

GC녹십자는 최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해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GC녹십자는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국내 혈액 보유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임직원 178명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1992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은 1만5000여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생명 나눔 활동에 쓰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윤석 GC녹십자 사원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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