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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왼손 골절, 골든스테이트 대형 악재


입력 2019.10.31 17:08 수정 2019.10.31 17:0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상대 선수에 깔리며 왼손을 다친 커리. ⓒ 뉴시스 상대 선수에 깔리며 왼손을 다친 커리. ⓒ 뉴시스

NBA 최고의 슈터 스테판 커리가 왼손 골절을 당해 골든스테이트에 초비상이 걸렸다.

커리는 31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 NBA(미프로농구)’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서 상대 선수인 애런 베인즈에게 깔려 부상했다.

커리는 2쿼터 도중 슛을 던지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왼손을 바닥에 짚었고 이 과정에서 베인즈에게 그대로 눌려 곧바로 고통을 호소했다.

손을 부여잡고 라커룸으로 향한 커리는 진찰 결과 골절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

한편, 지난 5시즌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케빈 듀란트가 브루클린으로 이적, 공백을 실감하듯 1승 3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커리까지 빠지면서 전력에 초비상이 걸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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