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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ESG' 평가 3년 연속 통합 A+ 등급…우수기업상


입력 2019.10.22 15:12 수정 2019.10.22 15:18        김유연 기자
풀무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오른쪽)과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왼쪽)이 수상을 마친 후 함께 상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풀무원 풀무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오른쪽)과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왼쪽)이 수상을 마친 후 함께 상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평가 A+등급을 획득하고 일반 상장사 부문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으며 ‘ESG 우수기업’ 상도 후보기업 40개사 중에서 풀무원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SG’ 평가는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기업성과를 계량화해 지속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 평가에 있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한국거래소 지수 구성 종목, 기관투자자 대상의 책임투자 자문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풀무원은 올해 ESG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에서 A+, 사회적책임 부문에서 A+, 환경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올해 ‘ESG’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875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서 171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오늘 수상을 계기로 재무적인 성과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겠다”며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과 주주분들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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