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맨유 vs 아스타나 ‘유소년 동창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 시즌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 UEFA 유로파리그’ 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맨유는 아스타나를 상대로 신예 공격수 투입을 예고했다. 기대가 모아지는 선수는 유소년 출신의 메이슨 그린우드다. 이 외에도 악셀 튀앙제브, 타히트 총, 앙헬 고메스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 vs 아스타나 팩트체크
- 이 경기는 잉글랜드와 카자흐스탄 클럽간의 역대 첫 맞대결이다.
- 맨유는 유로파리그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 중이다. 무패 기간에는 2016-17시즌 우승도 포함되어 있다.
- 아스타나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승점 8(2승 2무 2패)을 거두고도 조 3위로 밀려 탈락했다.
- 맨유는 현재 유럽클럽대항전 홈 2연패 중이다. 구단 역사상 올드 트래포드서 3연패를 당한 적은 없다.
- 아스타나는 유럽클럽대항전에 첫 참가 후 원정 7경기서 1무 6패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2승 3무 1패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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