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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형 수입 SUV 더 이상 꺼릴 필요 없다…트래버스 경쟁력 압도적"


입력 2019.09.03 12:30 수정 2019.09.03 12:30        조인영 기자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3일 강원도 양양서피비치에서 열린 쉐보레 트래버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트래버스를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3일 강원도 양양서피비치에서 열린 쉐보레 트래버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트래버스를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한국GM과 제너럴모터스(GM)가 대형 SUV 트래버스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3일 강원도 양양서피비치에서 열린 쉐보레 트래버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트래버스는 독특한 스타일의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 성능을 자랑한다"며 "까다로운 북미 고객 마음을 잡았을 뿐 아니라 한국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한국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은 "트래버스는 경쟁 차종 보다 간소화됐으면서도 고급스럽다"며 "최신 패밀리룩을 채택해 실물에 걸맞는 정교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란한 장식을 적용하기 보다 심플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가 조화를 이룬 세련된 디자인으로 쉐보레 장인 정신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래버스는 다른 차종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지난주 출시된 콜로라도와 마찬가지로 AS를 전국 400여 개 쉐보레 서비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대형 수입 SUV를 꺼린 소비자들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트래버스는 북미 공장에서 한국 사양에 맞게 제작된 후 바로 선적된다.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품질을 제공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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