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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빅매치’ 히딩크 VS 박항서, 8일 맞대결

  • [데일리안] 입력 2019.09.03 09:32
  • 수정 2019.09.05 10:27
  • 김평호 기자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간에 빅매치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 스포티비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 스포티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특별한 인연을 가진 두 명장의 만남으로 화제인 중국과 베트남의 U-22 축구 친선경기는 오는 8일 저녁 6시 50분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친선경기는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는 U-22 중국 팀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팀이 만나게 되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과 수석코치로 호흡을 맞추며 ‘월드컵 4위’라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은 히딩크 감독에게서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축구 열풍을 일으켰다.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 등 여러 성과를 만들며 ‘베트남의 히딩크’라는 뜻인 ‘쌀딩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과 ‘쌀딩크’ 박항서 감독은 이제 중국과 베트남의 사령탑이 돼 서로를 상대하게 된다.

이번 맞대결은 아쉽게 무산될 뻔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A대표팀도 맡고 있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에 집중하려 한 것. 그러나 박 감독은 태국과의 경기를 마친 뒤 중국으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히딩크 감독과의 재회 및 동남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들의 기량 확인 의도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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