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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에인절스 상대 멀티히트 활약


입력 2019.08.28 15:23 수정 2019.08.28 15:2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4타수 2안타 1타점 기록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464타수 12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지난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8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그는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삼구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앤드루 히니를 상대로 첫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2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전 적시타를 때려 팀에 선제 타점을 안겼다.

5회 2사 2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7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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