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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을철 영농 대비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


입력 2019.08.11 11:07 수정 2019.08.11 11:09        이소희 기자

12일~9월 6일까지, 125개 시·군 순회…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등 점검·정비

12일~9월 6일까지, 125개 시·군 순회…트랙터, 콤바인, 건조기 등 점검·정비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에 앞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반은 대동공업·국제종합기계·동양물산·LS엠트론·아세아텍·신흥기업·한성T&I 등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89명, 차량 62대를 동원해 62개 반으로 편성·실시된다.

농기계 수리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338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트랙터·콤바인·관리기·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된다. 단, 부품과 운반비용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해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시료(농기계 연료) 채취 후 농업인에게 품질검사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한다.

지역별 순회수리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군청,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서 파악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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