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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맛집 ‘호텔 델루나’, 매주 음원차트 1위 막강 파워


입력 2019.08.07 09:12 수정 2019.08.07 09:13        이한철 기자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 냠냠엔터테인먼트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 냠냠엔터테인먼트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매주 음원차트 1위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오전 9시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태연의 '그대라는 시'가 2위,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가 4위를 기록하며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또한, 여기에 청하의 '그 끝에 그대'와 십센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펀치&먼데이키즈의 ‘Another Day’까지 상위권에 머물며 막강한 OST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공개된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은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OST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호텔 델루나' OST는 매주 음원 발매와 함께 차트 정상의 자리를 경신하며 '믿고 듣는 OST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낳았다.

태연을 시작으로 헤이즈, 거미가 부른 OST곡이 바통 터치를 이어가며 훈훈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호텔 델루나' OST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OST 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 등을 줄세우기 히트시킨 송동운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시 한 번 음원차트에 OS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드라마의 한층 고조된 분위기와 감성 OST가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만큼 향후 공개될 OST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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