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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리버풀 라커룸 우승 파티..‘반 다이크 송' 열창


입력 2019.06.03 00:21 수정 2019.06.03 06:09        데일리안 스포츠 = 이충민 객원기자
리버풀 라커룸 우승 자축. 채임벌린 인스타그램 캡처 리버풀 라커룸 우승 자축. 채임벌린 인스타그램 캡처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뒷풀이 영상이 화제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살라와 오리기 연속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2-0 완파, 클럽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승리의 주역은 수비의 핵 반 다이크다. 제공권 장악과 함께 안정된 수비로 토트넘 공격진을 봉쇄했다. 드리블 돌파를 한 번도 허용치 않는 등 철벽방어를 선보였다.

경기 후 리버풀 라커룸이 떠들썩했다. 체임벌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다이크(He's Virgil Van Dijk) 노래가 울려퍼지는 라커룸 동영상을 게재했다.

리버풀 팬들이 작사한 반다이크 가사는 이렇다. "그는 우리의 센터백이자, 우리의 4번이다, 그가 수비하는 것을 보라, 그리고 그가 득점하는 것을 보라, 그는 버질 반다이크, 버질 반다이크'라는 내용이다.

체임벌린은 영상을 통해 "그는 버질 반다이크"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그러자 파비뉴와 알리송도 함께 따라불렀고 반다이크는 일어나 춤을 추며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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