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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징계유예, 예정대로 UCL 결승 지휘


입력 2019.05.18 10:50 수정 2019.05.18 10: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UEFA 주관대회 1경기 출장정지+집행유예 1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게티이미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게티이미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벤치에 앉을 수 있게 됐다.

UEFA는 최근 상벌위원회를 열고 토트넘과 아약스의 UCL 4강 1차전에서 발생한 킥오프 지연에 대해 심의했고, 그 결과를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UEFA는 당시 토트넘이 그라운드에 늦게 등장하는 바람에 킥오프 시간이 지연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포체티노 감독이 징계를 받아 오는 6월 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벤치에 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UEFA는 토트넘 구단에 1만유로(약 1335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포체티노 감독에게도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다만 해당 징계는 1년 간 유예돼 포체티노 감독이 결승전을 지휘하는 데는 아무런 영향이 없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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