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애견호텔과 제휴 "펫미족, 걱정없이 여행하시개"

김유연 기자

입력 2019.04.09 11:00  수정 2019.04.09 11:26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애견호텔 '독독'(DogDog)과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된 프리미엄 애견 호텔 '독독'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사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무료 주차 및 공항픽업 서비스도 제공해 최근 애견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애견호텔 독독 디럭스 룸 1박 숙박권, 600달러 이상 시에는 2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신세계면세점 회원카드 소지시 '독독' 이용금액의 10%를 상시 할인해 준다.

국내 한 기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려운 점으로 '여행'(44.2%)을 1순위로 꼽았다. 이는 이동수단의 한계, 반려동물의 안전에 대한 걱정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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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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