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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기방의 정신승리 “조인성보다 나처럼 사는 게 더 낫다”


입력 2019.01.10 01:38 수정 2019.01.10 01:46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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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방이 절친 조인성과 자신을 비교하며 우월감을 가져 ‘정신승리’라는 칭찬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야수들의 은밀한 매력’에서는 산적 같은 외모로 미녀를 만난 남자 스타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기방은 아내 김희경을 언급하면서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라고 말해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김기방은 “결혼 후 입금된 출연료를 모두 아내에게 준 뒤 1년 동안 일을 하지 않고 꽁냥 꽁냥 중”이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기방 아내 김희경 씨는 중소기업 급 규모의 사업 중이다.

그는 또 절친 조인성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셋이 같이 다닌다”며 “아내가 조인성의 연애 상담을 잘 해준다”고 말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기방은 “조인성처럼 사는 것보다 나처럼 사는 게 낫다”고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윤종신은 “지금은 김기방이 조인성보다 행복한 것이 사실”이라고 동의했다. 김구라는 “정신승리”라고 눙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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