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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전자 "전장부품, 2020년 흑자 전망"


입력 2018.10.25 16:44 수정 2018.10.25 16:50        이홍석 기자

LG전자가 현재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전장부품(VC) 사업의 흑자전환 시기를 당초 목표보다 1년 늦춘 2020년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25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VC사업본부는 흑자가 지연되고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면 오는 2020년 초 정도에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 상반기 말 기준 VC사업본부 수주 잔고는 33조원으로 연말은 41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ZKW 수주잔고는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성장 속도를 매년 20%로 보면 상당한 양의 수주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VC사업본부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1760억원과 영업적자 429억원으로 지난 2016년 1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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