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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 안용준, 양가 반대는 옛말 "부모님 모습 닮고파"…행복 꿈꾸는 부부


입력 2018.10.10 16:19 수정 2018.10.10 16:25        문지훈 기자
ⓒ(사진=베니 인스타그램) ⓒ(사진=베니 인스타그램)
베니 안용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베니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용준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베니는 사진과 함께 "부모님의 다정한 뒷모습처럼 우리도 행복하게 걷자"는 소망을 드러냈다.

베니 안용준 부부는 4년 교제 끝에 지난 2015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연상연하 커플로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후 안용준이 군입대를 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양가의 반대를 이겨내고 현재는 인정받은 부부다. 지난 2017년 MBN '사돈끼리'에서 양가어머니가 반대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용준의 어머니는 "베니가 마음에 안들어서가 아니라 나이차 때문이었다"며 "여자가 나이들면 남자가 무너지는 순간이 있어 아들이 밖으로 돌까봐 걱정됐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베니 어머니도 "저도 반대했지만 베니를 믿고 아버지를 설득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두 어머니의 대화에 베니는 마음고생이 터진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안용준은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배우이며, 베니는 상상밴드 멤버로 활동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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