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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승우 선발’ 김학범호, 이란전 선발 공개


입력 2018.08.23 20:19 수정 2018.08.23 20:1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4-3-3 전술 가동

이란전에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란전에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흥민-황의조-이승우 삼각편대가 이란 격파 선봉에 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을 펼친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4-3-3 전술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와일드카드 황의조가 선택을 받았고 이승우와 손흥민이 좌우에서 지원한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첫 선발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이 나서고, 이승모와 장윤호가 더블볼란치를 형성한다.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야-황현수-조유민-김문환이 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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