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편성 재추첨 ‘왜?’


입력 2018.07.16 11:02 수정 2018.07.16 11: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김학범 남자 대표팀 감독.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학범 남자 대표팀 감독.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가 2개 팀 누락으로 재추첨에 나서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회 주최 측의 실수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의 참가 신청이 누락됐다. 이에 기존 조추첨 결과를 무효로 하고 다시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AFC(아시아축구연맹)는 지난 5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안게임 참가국 24개팀을 4팀씩 6개 조로 나눠 조추첨을 진행했다. 하지만 추첨이 끝난 뒤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2개국(UAE, 팔레스타인)이 누락된 사실을 알아차렸고, 결국 재추첨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결정이 내려졌다.

당초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등과 E조에 편성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