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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스웨덴 벤치 충돌, 결국 FIFA가 나선다


입력 2018.06.25 10:29 수정 2018.06.25 10:2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상벌위원회를 통한 조사 착수

독일의 과도한 세리머니에 스웨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반발하면서 결국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 게티이미지 독일의 과도한 세리머니에 스웨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반발하면서 결국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 게티이미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독일과 스웨덴 경기 도중 발생한 양 팀 선수들의 충돌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FIFA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조사 대상은 독일의 미디어 담당관 울리히 포크트, 독일축구협회 직원 게오르크 벨라우 두 명이라고 지목했다.

이들은 전날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스웨덴과의 경기 도중 후반 추가시간에 토니 크로스의 결승 골이 들어가자 스웨덴 벤치로 달려가 불손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웨덴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반발하면서 결국 양 팀 선수들이 충돌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독일축구협회는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얀네 안데르손 감독을 비롯한 스웨덴 대표팀에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FIFA는 이 사안을 상벌위에 회부했다.

한편, 독일은 27일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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