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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브아걸, 불화로 인한 해체 절대 없다"


입력 2018.04.17 06:10 수정 2018.04.17 08:45        이한철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12주년 기념 인터뷰

제아가 브아걸 1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 bnt 제아가 브아걸 1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 bnt

가수 제아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데뷔 12주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제아는 bnt와의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정말 감동을 받았던 건 요즘 핫한 아이돌만 한다는 지하철 전광판 광고 사진 옆에 우리 사진이 한 달 동안 걸려 있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제아는 "지하철 삼성역이었는데 12주년 데뷔 축하 광고를 해주신 걸 보고 새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브아걸 앨범 계획은 언제쯤이냐는 물음에는 "우리는 항상 작업 기간이 짧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네 명 모두의 에너지가 모였을 때 하고 싶고 지금도 여전히 각자의 음악 작업은 하고 있다"며 "항상 앨범에 관해 이야기는 많이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선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멤버들의 에너지가 모이는 시점이 있더라. 그때 박차를 가해서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장수 걸그룹의 잇따른 해체 소식에 염려하고 있을 팬들에게는 "내가 팀의 리더지만 사실 멤버들이 더 잘 챙겨줄 때도 많다. 회사나 멤버들 간에 불화로 해체할 일은 절대 없을 거다. 단단함이 없었더라면 12년이라는 시간도 없었을 테니까"라며 끈끈함을 전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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