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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당대 최고의 디바가 지원 나왔던 그 프로그램은?


입력 2018.04.07 00:00 수정 2018.04.07 22:35        임성빈 기자
ⓒMBC 사진자료 ⓒMBC 사진자료

'무한도전' 후속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효리가 MBC '강력추천 토요일'의 코너였던 '무한도전'에 등장하며 뛰어난 끼를 선보였던 사실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이효리는 "당시 2집 앨범 컴백 이후 첫 버라이어티 무대로 무한도전을 선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6년 2월 25일에 방송된 MBC '강력추천 토요일'에 출연한 바 있으며, 무한도전은 이후 단독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8비트 유로댄스에 익숙해 있던, 노홍철, 하하, 정형돈, 박명수 등 무한도전 5인에게 일명 '태엽인형 춤'을 전수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효리는 시계태엽춤과 관련하여 "자기 캐릭터에 맞는 인형을 선택해서 춤을 추면된다"며 "무표정한 표정으로 몸을 꺽어주는 것이 포인트이다"고 조언했다.

MC유재석은 효리에게 1대 1 개인 강습을 받는 등 다른 멤버들과 다른 대우를 받아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한쪽 어깨를 살짝 드러낸 편안한 흰색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털털한 성격을 드러낸 이효리는 당시 방송이 마친 뒤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최초의 게스트 '이효리'가 등장하자 멤버들 모두 의상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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