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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유있는 발롱도르 수상 소감 "호날두니까 가능"


입력 2018.04.04 09:36 수정 2018.04.04 09:40        임성빈 기자
ⓒ호날두 SNS ⓒ호날두 SNS

호날두가 화제인 가운데 호날두의 수상 소감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날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위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호날두는 메시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수상 후 인터뷰에서 "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빼도 나처럼 많은 개인상 트로피를 따낸 선수는 없다"며 "다른 선수들을 존중하지만, 아직 나보다 나은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호날두는 "내가 지금까지 못 한 것은 다른 선수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해낸 것을 다른 선수들이 못하는 것을 종종 봤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2013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트로피를 수집하게 됐다. 지난 1956년 신설된 발롱도르는 신설돼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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