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바람 바람 바람' 이성민·신하균 "롤러코스터 연기 무서웠다"


입력 2018.03.22 18:07 수정 2018.03.22 18:07        이한철 기자
'바람 바람 바람' 이성민(왼쪽)과 신하균이 롤러코스터를 탄 소감을 밝혔다. ⓒ NEW '바람 바람 바람' 이성민(왼쪽)과 신하균이 롤러코스터를 탄 소감을 밝혔다. ⓒ NEW

'바람 바람 바람' 이성민과 신하균이 극 중 무표정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장면에 대해 "실제로는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민과 신하균은 극 중 롤러코스터를 무덤덤한 표정으로 타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기했다.

이에 대해 이성민은 "(평소 놀이기구를) 잘 못 탄다. 탈 수는 있지만 표정 없이 타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가파른 곳에서는 참으려고 해도 얼굴에 드러났다. 끝까지 놀라지 않으려고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무서웠다"고 말했다.

신하균도 "놀이동산에 가본 적도 많지 않고 무서웠다 영화 촬영이니 열심히 탔다"고 말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분),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4월 5일 개봉.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