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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가요계까지 번진 미투…아이돌 초긴장


입력 2018.03.07 11:44 수정 2018.03.07 11:45        김명신 기자
결국 가요계까지 미투 운동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DB 결국 가요계까지 미투 운동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DB

결국 가요계까지 미투 운동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성추행 폭로도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가수 A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미투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게시자는 14살에 벌어진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아이돌 A의 행각을 폭로해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개그맨 미투 폭로 역시 이어지면서 방송가도 초긴장 모드로 돌입한 상태다. 특히 개그맨 성폭력 폭로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에 대한 신상정보가 노출되면서 더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연극, 문화, 영화계에 이어 개그계, 가요계까지 미투 폭로로 대중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무고'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스타의 경우, 미투 운동에 언급된 것 자체까지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강경대응을 하고 있다. 그 만큼 억울한 부분이 강하다는 주장일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대중들은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잘못된 관행 등이 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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