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난해 영업익 887억…전년비 9.3%↓

손현진 기자

입력 2018.02.20 17:31  수정 2018.02.20 17:31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87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622억원으로 10.7% 증가했고, 순이익은 1096억원으로 32.0%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배회사와 종속회사 매출이 증가했지만 연구개발 비용이 늘고 관계기업 주식 처분이익이 감소하는 등의 요인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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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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