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2400선 붕괴…2363.76(43.86p↓)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2.09 15:38  수정 2018.02.09 15:38
9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43.86p(1.82%) 떨어진 2363.76에 거래를 마쳤다.ⓒ게티이미지


9일 코스피가 전일보다 43.86p(1.82%) 떨어진 2363.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39억원, 6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109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도 대체로 하락세였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83% 내린 223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0.68%), 현대차(-3.73%), 포스코(-2.36%), 네이버(-4.15%), 삼성바이오로직(-1.60%), LG화학(-2.14%) 등도 하락으로 마쳤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음식료업(0.42%), 종이목재(-1.16%), 화학(-0.56%), 비금속광물(-0.11%), 철강금속(-1.88%), 기계(-1.17%) 등이 대부분이 하락한 반면 섬유의복(0.11%), 의약품(1.65%) 등 일부 종목은 상승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9.34p(2.24%) 내린 842.60으로 장을 끝냈다. 이날 개인이 3021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0억원, 797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0원 오른 1092.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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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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