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미 상공회의소, 한미 FTA 등 경제현안 논의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1.15 16:55  수정 2018.01.15 17:07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왼쪽)이 15일 전경련을 방문한 마이런 브릴리언트 미상의 수석부회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기업 중심 경제단체 전국경제연합회(전경련)와 미국 상공회의소 고위 관계자들이 15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의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이런 브릴리언트 부회장과 제임스 파더리 아시아 담당 임원 등 미국 상공회의소 관계자 4명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방문,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엄치성 국제협력실장 등과 환담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한미FTA 개정 등 양국 경제계 동향을 공유하고 민간차원에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문"이라며 "아울러 올해 '한미 재계회의' 30주년을 맞아 행사 개최 시기, 안건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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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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