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영화 '물괴'의 촬영을 마치고 이탈리아 여행 휴가와 퍼스트룩 화보를 위해 베니스에 방문했다. 낡은 건축물들 사이 수로를 따라 움직이는 곤돌라를 탄 혜리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여유 있고 즐거워 보였다.
고즈넉한 베니스를 배경으로 상큼하고 에너지 넘치는 혜리의 미소가 아름답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랜 카페 문화를 지닌 ‘플로리안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로맨틱한 오후를 보내는 모습, 산마르코 광장을 자유롭 게 뛰어 다녔던 유쾌한 모습, 수로 사이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위에 서서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에서 혜리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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