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왼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차태진 AIA생명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절단장애인 의족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IA생명
AIA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차태진 AIA생명 대표와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A생명이 한국진출 30주년을 맞아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절단 장애인에게 의족을 지원하는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절단 장애인들을 발굴해 의족을 지원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희망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가수와 댄서, 스포츠 선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을 찾아 의족 지원을 넘어 이들이 무대에서 공연하고 선수로서 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능 있는 절단 장애인 발굴에 힘쓰고 있는 에이블복지재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절단 장애인 후원 단체들과 손잡을 계획이다.
차 대표는 "갑작스런 사고로 절단 장애인이 되어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들의 꿈이 실현되는데 AIA생명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AIA생명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AIA생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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