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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극단적 선택, '풍문쇼' 어떤 내용이었나

  • [데일리안] 입력 2017.06.21 00:32
  • 수정 2017.06.22 16:15
  • 이한철 기자

"인터뷰 후 돈 빌렸다" "피부 포토샵 요청"

자극적인 카더라 통신 나열, 비판 여론 가열

'풍문쇼'가 에이미에 대한 자극적인 내용을 방송해 논란에 휩싸였다. 채널A 방송 캡처.

방송인 출신 에이미(35)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방송 내용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에이미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응급치료 후 위기를 넘겨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미는 전날 '풍문쇼'를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풍문쇼'에는 에이미와 관련한 자극적인 내용으로 가득했다.

한 출연자는 "초면인 기자와 인터뷰를 한 뒤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10~20만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했다더라"라며 믿기 힘든 일화를 공개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에이미가 구치소에 만난 취재진에게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니 방송에 나갈 때 포토샵 처리를 해달라고 몇 번이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라며 에이미의 또 다른 기행을 소개했다.

10살 연하 남성과 열애설도 언급됐다. 에이미가 한국 사람과 결혼하려는 목적이 다시 한국에 들어오기 위함이라는 것.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입국이 쉽지 않다는 절망적인 전망도 덧붙였다.

문제는 이 같은 이야기들이 대부분 '카더라 통신'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게다가 해외로 추방된 에이미는 이에 대해 해명할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상태다. 결국 에이미는 자신의 생명까지 던져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풍문쇼'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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