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일본 가방 브랜드 '포터'와 협업 컬렉션 공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고유의 스타일과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이 만나 눈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탱커가 협업해 선보인 'NMD C_1' 제품 착화샷.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1일 일본의 대표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와 협업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포터는 일본의 가방 장인 요시다 기치죠가 설립한 요시다컴퍼니에서 런칭한 브랜드다.

포터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 중 하나는 탱커(TANKER)다. 1983년에 첫 선을 보인 탱커라인은 미국 공군 파일럿이 착용하던 항공 자켓(MA-1)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고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포터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 큰 역할을 했다.

그 탱커의 소재를 신발에 적용해 탄생한 것이 이번 컬렉션의 'NMD C_1'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최신 스니커즈 라인업 중 하나인 NMD 제품을 탱커 가방 시리즈와 특별 조합해 완성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포터의 대표적인 2가지 스타일인 탱커 헬멧백과 웨이스트백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브랜딩을 적용한 가방도 함께 공개됐다. 두 가방의 끈에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적용됐고 지퍼 쪽에는 아디다스의 삼선 디자인이 적용됐다.

포터와 함께한 새로운 컬렉션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시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