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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약해졌는데"…공유, 대만 팬미팅서 눈물

  • [데일리안] 입력 2017.05.02 09:05
  • 수정 2017.05.02 09:10
  • 부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대만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니지먼트숲배우 공유가 대만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니지먼트숲

배우 공유가 대만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에 따르면 공유는 지난 29일 데뷔 후 처음으로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고 5500명의 해외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 티켓은 지난 3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이뤘다.

공유가 주연한 '부산행'은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등에서 상영돼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작년 대만에서 '도가니'의 극장 상영이 이뤄졌고, 이후 공유는 '도깨비'로 다시 한번 아시아를 휩쓸며 대만의 한류 4대 최고 스타로 선정됐다.

공유를 향한 대만 언론의 반응은 뜨거웠다. 27일 대만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28일 대만 미디어 컨퍼런스, 29일 팬미팅, 한국으로 돌아오는 30일 대만 공항 출국 현장까지 대만의 주요 매체들은 실시간으로 공유의 소식들을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팬미팅 당일인 29일에는 공유를 만나기 위한 세계 각국의 팬들이 대만 신추앙 체육관으로 몰려들었고, 언론 매체들의 취재가 이어지며 체육관 밖은 오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화이트 슈트를 입은 공유는 유재하의 '내 마음속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르며 무대 위로 등장해 팬미팅 시작을 알렸다.

공유는 저승사자를 연상시키는 페도라와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한 대만의 국민 MC 황즈찌아오와 함께 무대 위를 걸었다.

배우 공유가 대만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니지먼트숲배우 공유가 대만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니지먼트숲

첫 팬미팅인 만큼 공유는 작품, 어린 시절, 여가 생활 등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공개했다.

또 이번 팬미팅 슬로건인 '라이브 유어 드림, 히어 유이 드림, 유아 마이 드림(Live your dream, Hear your dream, you are my dream)'처럼 팬들의 소원을 직접 이뤄주는 시간도 가졌다. 팬의 기타 연주에 맞춰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팬들을 위해 알람을 녹음해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현장에는 특별 게스트로 공유와 절친한 동생이자 싱어송라이터 MYQ가 등장했다. MYQ는 공유의 비밀을 공개했다.

권진아, 샘 김, 정승환의 무대 이후 공유는 "제가 직접 노래를 찾아 들을 정도로 너무 좋아하는 세 분이다. 특히 샘 김은 '도깨비'에서 저의 테마곡인 '후아유(Who are you)'를 불렀다"고 말했다.

팬미팅 말미 팬들이 준비한 영상과 글을 본 공유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감정을 추스른 공유는 "제가 흘리는 눈물은 반성 같은 것"이라며 "쉬지 않고 오랫동안 일을 했더니 생각한 것보다 마음이 많이 약해졌다. 여러분의 진심을 잘 받아서 힘을 내서 제 마음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유는 오는 5월 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팬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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