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부친상, 위중함 알고 방송 사전 녹음 '감동'

이한철 기자

입력 2016.11.09 16:32  수정 2016.11.11 17:45
개그맨 서경석이 부친상을 당했다. ⓒ MBC

개그맨 서경석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9일 브릿지경제는 "서경석의 부친 서정식 씨가 9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11일 오전 7시 30분이다.

한편, 서경석은 부친의 위중함을 알고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방송을 사전에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날 오전 방송은 차질 없이 전파를 탈 수 있었다.

팬들은 아픔 속에서도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서경석에 대해 찬사와 함께 위로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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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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