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에드윈 퓰너 전 헤리티지 재단 총재와 환담

이홍석 기자

입력 2016.10.11 09:26  수정 2016.12.23 19:34

한반도 정세 및 국내외 경제현안 관련 논의 등 민간외교 펼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과 환담하고 있다.ⓒ한화
한반도 정세 및 국내외 경제현안 관련 논의 등 민간외교 펼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이사장(전 헤리티지재단 총재)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한화측이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퓰너 이사장은 양국간 경제현안 및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승연 회장은 파리기후협약 이후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문의하고 한화를 비롯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퓰너 이사장에게 “최근 한국을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미간의 오랜 동맹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전 총재는 한미현안 및 국제경제와 정치질서 등에 대한 논의와 민간외교차원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수십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정책연구기관으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퓰너 전 총재는 헤리티지 재단 설립에 참여하고 오랜 기간 총재를 역임한 인물이다.

헤리티지 재단은 지난 2011년 미국 워싱턴 펜실베니아가에 위치한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컨퍼런스센터를 한·미 민간외교에 기여한 김승연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김승연 컨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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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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