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판도' 미운새↑ 언니들의슬램덩크↓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9.03 09:29  수정 2016.09.03 09:36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7.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금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 지각 변동이 이목을 끌고 있다.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던 SBS는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를 정규 편성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고, 1위를 질주 중이던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꼴찌로 추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7.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6.2%, KBS1 ‘뉴스라인’ 4.8%,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3.8% 보다 앞선 기록.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호평을 얻었던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달 26일 정규 첫 방송을 했으며 당시 ‘나 혼자 산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꺾고 1위로 출발해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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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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