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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 거야' 윤소이 사망? 충격 엔딩 '멘붕'


입력 2016.07.18 09:59 수정 2016.07.18 10:00        부수정 기자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가 충격 엔딩을 선보였다. 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가 충격 엔딩을 선보였다. 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가 충격 엔딩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 46회 방송에서는 세희(윤소이)가 밤에 서울로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복된 차 안에서 이마에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은 세희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예고편에선 세희가 생사를 넘나드는 모습이 나와 향후 전개에 관심을 쏠리게 했다.

이날 세희는 사고를 당하기 전, 엄마 혜경(김해숙)에게 전화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이번 비극을 더욱 짠하게 했다. 세희는 엄마에게 "엄마, 아빠 참 훌륭한 부모야. 나 행운이야. 엄마, 아빠 무지무지 사랑해"라고 각별한 사랑을 고백했다.

또 "나 보람 느끼면서 하는 일인데 엄마 그렇게 생각하지 마. 마음 아프게 해 진심 미안해. 엄마, 앞으로는 그럴 일 없을 거야"라고 전했다.

예상 밖 전개에 시청자들은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시청자는 "너무 충격이었다. 가족드라마라 따뜻한 결말을 기대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대가족이 그려내는 따뜻한 이야기라면서 이건 너무 한다. 세희가 죽으면 막장"이라고 지적했다.

한 시청자는 "뜬금없으면 교통사고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어이가 없다"고 짚었다. 시청자들은 "착한 세희를 살려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그래 그런거야' 시청률은 11.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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