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양수경, 솔지 극찬 “눈여겨본 후배”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7.16 17:34  수정 2016.07.16 17:35
‘불후의 명곡’ 양수경 ⓒ KBS

걸 그룹 EXID의 솔지가 양수경의 극찬을 받아 화제다.

16일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양수경 편’ 2부가 방송된다. 이날 솔지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선곡,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청중을 흠뻑 취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솔지는 그룹 EXID가 아닌 솔로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단독 첫 출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솔지의 무대를 본 양수경은 “EXID 초창기 때부터 눈여겨본 후배다. 솔지를 통해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가 참 아름다운 곡이었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며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설의 극찬을 받은 솔지의 무대는 16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수경 편’ 2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양수경은 지난 1988년 1집 ‘떠나는 마음’으로 데뷔하여 이후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1998년 결혼 후 이렇다 할 활동 없이 두문불출하다 이번 ‘불후의 명곡’으로 약 1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야말로 전설적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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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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