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과가 슬퍼" vs 펄펄 나는 메시

스팟뉴스팀

입력 2016.06.20 14:47  수정 2016.06.20 14:48
호날두 부활 선언. 호날두 트위터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가 부활을 선언했다.

호날두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로 2016) 결과가 슬프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함께 컴백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적었다.

호날두의 조국 포르투갈은 유로 지역 예선에서 7승 1패로 본선에 오르며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와 무승부를 거둬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에이스 호날두는 조별리그서 PK를 실축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매특허 무회전 프리킥도 위력을 잃었다,

반면,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메시는 1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8강전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베네수엘라를 4-1로 완파했다.

서로 다른 대회에 출전 중임에도 메시와 계속해서 비교가 되고 있는 호날두가 과연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포르투갈은 오는 23일 헝가리(1승1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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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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