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윤빛가람 욕설 사죄 "이성 잃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6.18 07:54  수정 2016.06.18 14:54
김민수 윤빛가람 욕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 알스컴퍼니

배우 김민수가 축구선수 윤빛가람에게 퍼부은 욕설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민수는 17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김민수는 이 사과문에서 "아침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죄 말씀 드린다"며 "절대적으로 무조건 제 잘못이다. 순간 이성을 잃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말이 나가버렸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말했다.

김민수는 또 "윤빛가람 선수와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리게 된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한다. 제가 잘못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윤빛가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글은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김민수의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윤빛가람이 공개한 해당 글에는 "이XX가...", "조선족이랑 공놀이 열심히해", "연변에서 놀던... 깝죽거리네" 등 거친 욕설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후 윤빛가람은 "어느 선수든 누구 하나 자기 팀 자기 팬들 욕하는데 기분 좋은 사람 없다.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이다"며 논란이 된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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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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