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산은, 관리·감독 소홀로 대우조선 방치"...'180억 횡령' 예고된 부실
"서별관회의가 몸통"...부실자금 지원, 분식회계 국정감사 통한 진상규명 요구
국책은행의 출자기업 방만경영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통해 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들의 부실 관리·감독과 대우조선해양의 눈가리기 식 분식회계, 성과급 잔치 등 총체적 난국이 빚어낸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산은은 이에 따른 책임자 문책과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을 약속했지만 이 역시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이에 따른 국정감사 요구 또한 커지고 있다.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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