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제외 재계약 불발…큐브 떠난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6.16 13:28  수정 2016.06.16 13:32
결국 걸그룹 포미닛이 해체한다. ⓒ 데일리안DB

결국 걸그룹 포미닛이 해체한다.

현아를 제외한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이 불발됐다.

15일 큐브 측은 "4명은 14일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습니다. 당사는 멤버 4인과 함께 재계약과 관련해 오랜 논의를 거쳤고, 심사숙고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사는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4인 멤버의 앞날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 창립 첫 걸그룹으로 7년여간의 인기를 모았던 포미닛은 결국 해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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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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