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9일 '엠카' 출격…괴물 퍼포먼스 베일 벗는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6.09 10:12  수정 2016.06.11 02:48
엑소가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 CJ E&M

그룹 엑소(EXO)가 9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엠카'에서는 1년 2개월 만에 정규 음반을 발표한 엑소가 더블 타이틀곡 '럭키원(Lucky one)'과 '몬스터(Monster)' 무대를 선보인다.

'몬스터(Monster)'는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곡이며, '럭키원(Lucky one)'은 펑키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디스코 템포의 조화가 귀를 즐겁게 하는 밝고 경쾌한 R&B 펑크 댄스곡이다.

엑소 리더 수호는 8일 컴백 기자회견에서 "몬스터'와 '럭키원'은 음악적 색깔이 극명하게 다르다. 음악적 성향이 다른 분들을 위해서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2곡을 다 들려주고 싶었다"며 "'몬스터'는 정말 괴물 같은 곡이다. 어둡지만 신선한 보컬이 돋보이고 퍼포먼스가 정말 괴물이다. 깜짝 놀랄 만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저력을 보인 엑소가 이날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I'm gonna be a star'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015년 Mnet의 프로그램인 'SIXTEEN' 방영 당시 많은 화제를 낳았던 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것. 이번 기회를 통해 트와이스만의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많은 가수들의 컴백이 예고돼 있어 기대감을 키운다. 엑소를 시작으로 루나, 피에스타, 정동하, 유키스, Double S 301, CLC, 크나큰의 알찬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가수들의 컴백 전쟁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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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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